지역토착 마케팅 태국시장 관심 고조
-국영방송 통한 'LG챔피언퀴즈', 주말 최고 인기프로그램 정착

LG전자는 '97년 IMF체제 편입으로 인한 경제위기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인구 6천만 명의 동남 아시아 전략시장에서 지역토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99년부터 태국의 국영방송「채널9」와 공동으로 기획, 지난 7~80년대 한국에서 인기를 모았던 '장학퀴즈'와 유사한 형식의 프로그램「LG 챔피언 퀴즈(Champion Quiz)」를 후원(80만弗/年)하는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LG 챔피언 퀴즈」는 높은 교육열과 우수인재 육성에 관심이 높은 태국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기획됐으며, 현지 법정 휴일인 주말의 황금 시간대(토요일 오후 1시)에 50분간 고정 방영되며 동 시간대 他 방송 평균 시청률인 5%의 3배에 달하는 16%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태국민 사이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주당 4팀이 대결하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연장원전을 갖고 제 1회 연장원생 3명을 선발, LG전자는 이들에게 장학금(100만 바트-한화 약 3천만원)과 LG전자 완전평면TV등 전자제품 등의 부상 및 특전을 수여했습니다.

「LG장학퀴즈」는 높은 교육열과 인적자원 투자에 관심이 높은 동남아 국가인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과 카자흐스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기획됐으며 앞으로 1년간 양국의 국영방송인 베트남 3TV와 태국의 채널 9T, 필리핀의 GMA 7, 인도네시아의 IVM을 통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영됩니다.

LG전자가 주최하는 장학퀴즈 스폰서는 LG 브랜드의 물론, IMF 경제위기로 다소 침체된 태국과 베트남의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시민(Corporate Citizen)' 정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